디크립트에 따르면 영국 녹색당 소속 시안 베리(Sian Berry) 의원이 암호화폐 광고 금지를 촉구했다. 그는 "런던 대중교통 광고판에 암호화폐 광고가 등장하는데, 이는 비윤리적이며 금지돼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앞서 도지코인에서 파생된 암호화폐 플로키이누(FLOKI) 광고가 런던 버스와 지하철 등 광고판에 3주간 게재됐다. 해당 광고판에는 "이는 완전히 규제되지 않고 있으며, 당신은 모든 돈을 잃을 수 있다"는 경고 문구가 함께 실렸다. 한편, 지난 5월 영국 광고심의국(ACA)은 비트코인 매수를 권하는 광고가 무책임하며 사람들을 오도할 우려가 있다며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인 루노의 광고를 금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