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BTC 현물 ETF의 승인을 반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의 강점은 그 희소성과 구매의 어려움에서 온다. 탐욕스러운 월스트리트가 BTC를 자판기 자산(vending machine asset)으로 바꾸도록 부추겨선 안된다. ETF를 반대하자"고 덧붙였다. 또한 유명 팟캐스트 호스트 프레스턴 피시(Preston Pysh)는 "SEC는 개인을 희생시키면서 헤지 펀드와 월스트리트에 이익을 주는 BTC 현물 ETF의 승인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및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이 생각하는 (투자자 보호와) 반대의 입장이 아닌가?"라며 "BTC는 ETF에 신경쓰지 않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미디어는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SEC가 BTC 선물 ETF를 승인한 것이 BTC 선물이 더 조작하기 쉽기 떄문이라고 분석한다"며 "CFTC CEO는 선물을 통해 은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