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대응 뒤처질라...증권가 물밑 전략팀 가동
국내 증권사들이 디지털자산을 활용하는 새로운 먹거리를 물밑에서 들여다보고 있다고 디지털 투데이가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블록체인협회와 벡스코가 주관하는 'NFT 부산 2021'에 후원사 중 한곳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 행사에는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 관련 전략 태스크포스팀(TFT)이 온라인 토론 패널로 참여해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암호화폐), NFT 등에 대한 시각과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 팀은 지난 7월에 꾸려졌으며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 개발도 진행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올초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 6.15% 지분을 퀄컴으로부터 인수했다. 이전에는 가상자산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에도 40억원을 투자했다. 한화자산운용에서는 디지털자산 리포트를 지속 내놓으며 시장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SK증권도 적극적으로 디지털 자산 관련 보고서를 내놓는 증권사 중 하나이며 특히 김신 SK증권 사장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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