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매체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인도 최대 상업은행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SBI)가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입금 거래를 차단한 이후 P2P 거래, 현물 거래 또는 텔래그램이나 왓츠앱 등 SNS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 빈도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현재 이 같은 거래 방식은 전체 거래의 약 80%를 차지한다"며 "1년 전보다 65~70%P 증가했다"고 전했다. 인도 현지 미디어 유어스토리에 따르면 SBI는 최근 산하 UPI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입금을 받는 것을 차단했으며, 페이먼트 운영자들에게 암호화폐 거래소의 SBI UPI 사용을 중단시킬 것으로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