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칼리지타임즈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가 외국인의 비트코인 투자 수익에 대한 면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법률 고문인 하비에르 아르게타는 최근 인터뷰에서 "외국인이 엘살바도르 내 비트코인을 투자해 수익을 거둘 경우, 세금을 면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외국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 변동 리스크와 관련,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붕괴할 경우, 그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트코인 거래를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