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스택펀드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23일 기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 내 암호화폐 선물 계약 미결제 약정 규모가 약 13.7억 달러를 기록하며 5월 27일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스택펀드의 리서치 총괄 레너드 네오는 "선물 투자자들은 일관되게 강세에 치우친 투심을 보여주고 있다. 단기적 관점에서 이는 상승 모멘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5만 달러를 회복하기까지 가격 지지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항선인 5만 달러를 한 차례 상향 돌파했음에도 일봉 차트 기준 종가 마감을 5만 달러 상방에서 하지 못했다는 점은 반등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