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전력 업체 옌타네르고스빗(Янтарьэнергосбыт)이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거래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옌타네르고스빗은 러시아 경제개발부 산하 주재산관리국이 88%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에너지 대기업 로세티의 자회사다. 이와 관련 옌타네르고스빗 측은 "해당 플랫폼은 신규 소비자를 전력 거래 시장에 자동 등록하고 스마트 컨트랙트 방식을 통해 규제 당국에 자동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현재 플랫폼 구축을 위해 민간 협력 업체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