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디지털이 최근 진행된 어닝콜에서 지난 2분기 약 1.75억 달러 규모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부진한 실적은 암호화폐 시장 내 상당한 변동성과 거시적 역풍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갤럭시디지털은 7월 31일 기준 운용자산 규모가 분기 중 12% 증가한 16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