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경찰이 최근 전국 단위의 암호화폐 돈세탁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은 브라질 내 5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150 명의 경찰 전문가가 투입됐으며, 현재까지 34 건의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경찰당국의 '컴플라이언스' 작전은 지난 2018년 인터넷 상의 암호화폐 돈세탁 범죄 관련 수사로부터 시작됐으며, 지난달 브라질 당국은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와 페이퍼 컴퍼니 간의 돈세탁 의혹에 대한 수사로 3,300만 달러 이상의 돈세탁 자금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