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Shares)가 상반기 포괄손익(comprehensive income)이 5870만 파운드(약 934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자산관리 플랫폼에서 발생한 수입은 3670만 파운드(약 584억 원)이며, 상반기 말 기준 운용 자산(AUM) 규모는 22억 파운드(약 3조5000억 원)다. 코인쉐어스는 "지난 4~5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하면서 운영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었다"면서 "이로 인해 코인쉐어스의 자산관리 플랫폼과 자본시장 인프라 사업은 전년 말 대비 각각 99%, 122% 이상 성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