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美 연준, 금리 인상 종료 언급 시 '달러화 약세' 전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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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금리 인상 종료 언급 시 '달러화 약세'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3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상 종료를 시사하면 달러화는 큰 폭의 약세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에버리의 매튜 리안 전략가는 "연준은 과거의 금리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유력하다"며 "연준이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신호를 보낼 경우 달러의 가치는 추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리안 전략가는 금융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상 '건너뛰기(skipping)' 시나리오, 즉 6월 동결 후 7월 인상을 배제하지 않는 점을 언급했다.

[블록파이 "자금 분배 전, 월렛 업데이트 필수"]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자금을 분배하기 전 반드시 월렛과 플랫폼을 업데이트해야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2022년 11월 서비스 중단 시점을 고려한 UI 업그레이드를 진행해야 한다. 업데이트는 여름에 완료될 것이며, 그 시점 이후 자금 분배가 시작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법원은 9일(현지시간, UTC) 사용자가 지갑에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경우 블록파이가 인출을 허용할 수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

[바이낸스US "SEC의 자금동결 요청, 가혹하고 과도하다... 폐업하게 될지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US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자금 동결 움직임은 너무 가혹하고 과도하다"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SEC의 자금 동결 요구가 현실화된다면 이는 일차적으로 이용자에게 피해를 주고, 사실상 바이낸스US를 폐업시키게 될 것이다. 직원, 공급업체 등에게 급여를 지급할수도 기술을 지원할 수도 없게될 것"이라며 "SEC는 부당하고 불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상 유지를 위해 신중하게 조정된 조치를 요구하는 수준이 아니다. SEC의 조치는 사실상 BAM의 비즈니스를 종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SEC는 법원 제출 서류에서 자오창펑 CEO에 대한 추적 허가와 바이낸스US를 운영하는 BAM 트레이딩과 BAM 매니지먼트의 자산 동결을 요청했다. 한편 미국 법원은 오는 14일 3시(한국시간) 바이낸스US에 대한 자산 동결 긴급명령 관련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클 CEO, 스테이블코인 법안 마련 촉구]

더블록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공동설립자 겸 CEO인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가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달러는 현재 기로에 서있다.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를 고려할 때,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달러의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 위치를 견고히 하는 중요한 법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EU, 일본, 홍콩 등 다른 국가는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려고 노력하고있다. 미국 달러 사용을 규제하는 법률을 제정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법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미국 법을 어기고 국내외에서 달러의 신뢰도를 훼손하는 이들에게는 민사 처벌도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비트코인 검색량, 2020년 이후 최저"]

비인크립토가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검색량은 2022년 약세장 이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 FTX 파산 등 사건이 발생하면서 잠시 반등했으나, 2023년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코인저널 이사 맥스 코플랜드(Max Copeland)는 "구글 트렌드 데이터는 2023년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으로 사람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음을 말해준다. 여기에 더해 암호화폐 기업과 업계관계자들은 역풍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에코사피엔스의 CEO이자 공동설립자인 니하르 닐라칸티(Nihar Neelakanti)는 "비트코인 관심도는 2019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낮은 수준을 경험한 바 있다"며 "내년 비트코인 반감기가 시작되면 또 다시 관심의 사이클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토로, 미국 이용자 대상 DASH·MANA·ALGO·MATIC 투자 지원 중단]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가 이메일을 발송, 미국 이용자 대상 DASH, MANA, ALGO, MATIC 투자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코인의 미국 투자자 대상 투자는 ET 기준 7월 12일 6시 이후 중단되며, 기존 보유한 포지션은 유지 및 매각할 수 있다. 이토로 측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규제 환경으로 인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암호화폐는 6월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언급된 코인들이다.

[태국 중앙은행, CBDC 파일럿 프로젝트 이번 달 추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태국 중앙은행이 이번 달 규제 샌드박스에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유디야 은행, 시암 상업 은행, 2C2P 등 세 개의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가 협력하며 최대 10,000명의 사용자가 참여해 8월까지 진행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2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연됐으며, 각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는 자체 앱을 출시한 상황이다.

[업비트, MATIC 출금 일시 중단... 월렛 시스템 점검]

업비트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폴리곤(MATIC) 월렛 시스템 점검으로 인하여 폴리곤 네트워크 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ATIC는 현재 3.43% 내린 0.632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SEC, 공익 캠페인 통해 고령 투자자에 암호화폐 사기 경고]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고령 투자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공익 캠페인(Never Stop Learning)을 발표, 암호화폐 사기에 대한 리스크를 경고했다. SEC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기의 적신호(Red Flags of Fraud)'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으며, 해당 동영상에는 암호화폐 사기를 경고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바이낸스, 전 뉴욕 남부 지방 검찰청 부서장 영입...SEC 형사 기소 대비]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전 미국 뉴욕 남부 지방 검찰청 부서장이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뉴욕 사무소의 책임자였던 조지 카넬로스(George Canellos)를 법무팀에 합류시켰다. 전 SEC 인터넷 집행국장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는 이를 두고 바이낸스가 형사 기소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SEC 소송의 핵심은 바이낸스와 바이낸스의 CEO인 자오창펑이 미국 사업을 비밀리(secretly ran)에 운영했다것과, 자체 디지털 통화인 바이낸스코인(BNB)과 바이낸스 USD(BUSD)를 비롯해 기타 암호화폐 관련 상품을 불법적으로 판매했다는 것, 또한 바이낸스와 자오창펑이 미국 연방 금융법을 피하기 위해 두 개의 회사(BAM 매니지먼트, BAM 트레이딩)을 설립했다는 것"이라며 "SEC의 형사 기소에 대비하기 위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미 하원의원,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해임안 제출]

미국 하원의원 워렌 데이비슨(Warren Davidso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대한 해임안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 자본시장은 폭압적 위원장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며 "나는 권력남용을 해결하고 앞으로 수년간 시장에 가장 이익이 될 것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법안을 제출했다. 진정학 개혁을 위해 게리 겐슬러 위원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EC 위원장 "규제, 선호도와 상관없이 준수해야"]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증권이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점점 더 많은 반암호화폐 집행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메세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과 메세지를 받아 들이지 않는 것은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 시장과 증권법을 연결시키며 "미국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는 법률 준수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암호화폐 업계도 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FTX와 같은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겐슬러 위원장은 암호화폐 기업이 준수해야 하는 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친 리플 변호사 "SEC, 증권 판단 권한 없다"]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친 리플(XRP)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어떠한 자산을 증권이라고 부른다고해서 해당 자산이 증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 사실을 모두가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SEC는 법원만이 자산의 증권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인정한 바 있다. 리플에 대한 증권성 판단도 법원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 전 SEC 의장 "금융 시스템에 암호화폐·블록체인 적용, 논란 여지 없다 평가"]

인사이드비트코인(insidebitcoins)에 따르면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그저 기술일 뿐이다. 금융 시스템에 적용되는 것과 관련해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증권을 토큰화하면 현재보다 더 효과적일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깊은 인상을 받았다. 소매 측면에서 볼 때, 전세계 각지로 달러를 이체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임펄스 프로젝트, 1000개 이상 BTC 사기성 웹사이트 운영... 500만 달러 탈취]

유투데이가 보안 정보 블로그 트렌드 마이크로(Trend Micro)를 인용, 임펄스 프로젝트(Impulse Project)가 1000개 이상의 비트코인 사기성 웹사이트를 통해 50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탈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보상을 약속하며 이를 위해 계정을 생성, 소액 예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탈취했다. 2021년에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데이터 "바이낸스US 유동성 지표, 일주일만에 76% 감소"]

코인데스크가 카이코 데이터를 인용,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이 제기된 지 일주일 만에 바이낸스US의 마켓뎁스(market depth)가 76% 감소했다고 전했다. 마켓뎁스는 거래소 유동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고서에 따르면 6월 4일(현지시간) 바이낸스US의 마켓뎁스가 3400만 달러였던 반면 12일은 700만 달러에 불과했다. 또한, 바이낸스 글로벌 역시 6월 초 이후 마켓뎁스가 7%가량 하락했다. 카이코 측은 "해당 거래소의 마켓뎁스는 소송 직후 증가되는 모습도 보였지만, 알트코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EC로부터 소송을 당한 코인베이스 역시 같은 기간 유동성이 16%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21쉐어스, 라이도 DAO에 연동되는 ETP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 암호화폐 ETF 제공업체 21쉐어스(21Shares)가 '21쉐어스 라이도 DAO ETP(21Shares Lido DAO ETP, LIDO)'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무이자, 개방형 증권으로 지수 또는 특정 기초 자산인 라이도 DAO에 연동된다.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을 포함한 22개 유럽연합 국가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제공되며 스위스 식스 거래소, BX 거래소, 슈투트가르트 거래소 등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해당 ETP의 운용자산(AUM)은 10만 달러다. 21쉐어스의 총 AUM은 11억 달러 이상으로 알려졌다. 21쉐어스는 해당 상품을 고위험 상품인 클래스 7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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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35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