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블록체인 전담부서 오닉스, 지멘스와 내부 결제 간소화 위해 협업]
JP모건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화폐 프로젝트 전담 부서 오닉스(Onyx)가 내부 결제 방법 간소화를 위해 독일 글로벌 전기전자기업 지멘스(Siemens)와 협업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오닉스는 지멘스의 계좌 간 자동 결제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해당 시스템은 달러로 표기되며 향후 유로가 추가될 예정이다. 미디어는 지멘스가 오닉스의 첫번째 '앵커 클라이언트(주요 고객)'라고 설명했다.
[2021년 암호화폐 M&A 규모, 전년대비 131% 증가]
더블록리서치가 올해 암호화폐 M&A 규모가 131%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더블록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2022년 디지털자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지금까지 M&A가 197건 이상이 완료, 지난해(85건) 대비 약 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부티크 M&A 컨설팅기업 아키텍트 파트너(Architect Partners)의 보고서를 인용,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이 등장함에 따라 비암호화폐 기업이 자신의 포지셔닝을 위해 공격 혹은 방어적으로 해당 기업들을 인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WSJ "비트코인, 상위 0.01% 지갑이 유통량 27% 통제"]
월스트리트저널이 12월 20일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연구 결과를 인용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 상위 0.01% 지갑들은 비트코인 전체 유통량의 27%를 통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은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 상위 10,000 개 주소는 약 500만 BTC를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고도로 집중된(중앙화된) 생태계다.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주소들이 많은 양의 BTC를 집중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시스템적 리스크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또 BTC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이익은 소위 '고래'로 불리는 극소수의 사람들에게 집중적으로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WSJ "규제 만드는 상원의원들이 암호화폐에 투자 중"...이해상충 지적]
월스트리트저널이 12월 20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의원인 팻 투미(Pat Toomey)와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는 미국의 암호화폐 산업 규칙을 만드는 위치에 있으면서 암호화폐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며 이들의 암호화폐 투자가 잠재적인 이해상충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팻 투미 의원은 "미국 경제에서 상원 은행위원회가 관여하지 않는 부분이 있나?"라며 “그 논리에 따르면 상원위원은 누구도 아무것에도 투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고 말했다.
[美 잭슨카운티, 암호화폐 급여 지급 본격 추진.. 업체 입찰 시작]
미국 테네시주 잭슨카운티가 근로자의 암호화폐 급여 수령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 일환으로 달러-암호화폐 환전을 맡을 업체 선정에 나섰다고 유투데이가 전했다. 잭슨카운티는 22일(현지시간)부터 업체 입찰에 돌입하며 시 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검토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정부가 이번 입찰에 나선 배경에 대해 스콧 콘저(Scott Conger) 시장은 "법 규정상 도시 예산에 비트코인을 포함할 수 없어 주민들에게 암호화폐를 직접 제공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자 암호화폐 부문 총괄 “암호화폐 생태계 지원 계속할 것"]
비자(Visa)의 암호화폐 부문 총괄인 카이 셰필드(Cuy Sheffield)가 최근 뉴델리TV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멋진 자산"이라며 "향후 글로벌 암호화폐 생태계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디지털 자산은 이전보다 많은 금융회사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암호화폐 보유자 중 약 40%는 일반 은행을 떠나 디지털 화폐 기반 제품을 제공하는 은행을 사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암호화폐 산업은 단순한 투자 및 결제 분야에서 음악 및 예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확장되고 있다. 암호화폐를 다루는 모바일 앱이 소비자의 일상 생활에 침투한다면 '슈퍼 앱'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테라 개발사 "美 SEC, 소환장 이행 요구할 관할권 없어"]
테라 개발사 테라폼 랩스가 CEO 도권의 소환장 이행 관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를 강요할 관할권이 없다고 주장했다. SEC는 현재 테라 폼 랩스, 도권 CEO 등을 대상으로 허가되지 않은 증권 청약 또는 증권 매도 등 연방 증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SEC는 지난 11월 테라폼 랩스 및 도권 CEO에게 자료 제출 및 증언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지만 도권 CEO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뉴욕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테라폼 랩스는 "SEC가 소환장 송달 과정 중에 행정 절차법 등을 위반했다. 테라폼 랩스는 싱가포르 법률에 따라 설립됐으며, 도권 CEO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법령에 따라 SEC는 미국 이외 지역에 행정 소환장을 보낼 수 없다"고 주장하며 관련 내용이 담긴 답변서를 미국 법원에 제출했다.
[코카콜라 스노우 글로벌 NFT 컬렉션 출시]
NFT 플랫폼 베베(VeV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코카콜라 스노우 글로브 NFT 컬렉션이 출시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NFT는 북극곰, 단독 콜라 병, 네온 코카콜라 사인, 콜라 4병을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20일 8시(PT 기준) 출시됐다. 가격은 개당 29 달러다. NFT는 블라인드 박스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가 끝나기 전까지 어떤 컬렉션을 구입했는지 알 수 없다.
[CNBC "전세계 BTC 채굴자의 20%, 여전히 중국에 배포"]
CNBC가 보고서를 발표, 정부의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자의 최대 20%가 여전히 중국에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인터넷기업 치후360(Qihoo 360 Technology) 11월 보고서에 따르면 매일 평균 109,000개의 활성 암호화폐 채굴 IP주소가 중국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다수의 주소는 중국 광둥성, 장쑤성, 저장성, 산둥성에 분포돼 있다. 미디어는 "캠브리지 대학의 추정치와 크게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 캠브리지 대학 대체금융(Alternative Finance) 센터는 중국의 7월 글로벌 해시레이트 점유율을 0으로 설정한 바 있다. 해당 센터는 2020년 9월 중국의 글로벌 해시레이트 점유율을 약 67%로 발표한 바 있다.
[FTX US, 美 NBA 워싱턴 위저즈 등 4곳 스포츠팀과 파트너십]
FTX US가 미국 프로농구(NBA)팀 워싱턴 위저즈를 소유한 모뉴멘털 스포츠(Monumental Sports)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FTX는 NBA 워싱턴 위저즈, NHL 워스턴 캐피털스, WNBA 워싱턴 미스틱 및 NBA G 리그 캐피털시티 고고 등 네 곳의 스포츠 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 FTX는 관련 팀의 구장 내 TV 네트워크에 광고를 하며 향후 발매될 팀의 NFT 토큰 컬렉션에 대한 권리를 얻게 된다. FTX는 이미 지난 7월 해당 구단들의 NFT를 오픈씨를 통해 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모뉴먼털 스포츠 CEO 테드 레온시스(Ted Leonsis)는 "우리는 NFT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 개척자)가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테드 레온시스는 NBA의 블록체인 자문위원회 소속이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78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