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채굴기업 마라톤 디지털이 석탄으로 가동되는 몬태나주 하딘(Hardin) 채굴장 내 장비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장비 규모 및 이동시킬 지역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기업 측은 "지속 가능한(sustainable) 발전소에 채굴장비를 배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라톤은 2022년 말까지 100%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