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해외 사업 영위' 암호화폐 사업자에 라이선스 요구
블룸버그에 따르면 싱가포르 의회가 자국 암호화폐 사업자 중 해외 사업만 영위할 경우 라이선스를 받도록 하는 법안을 5일 통과시켰다. 현재 이들 업체가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관련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는 점이 법안 통과 이유로 설명됐다. 앞서 코인니스는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가 연내 개인투자자에게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싱가포르는 최근 일반 대중 대상 암호화폐를 금지한 데 이어 암호화폐 ATM을 철거하라는 명령을 내는 등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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