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해킹 피해 보전, 암호화폐 VC가 감당해야 할 비용"
블룸버그 통신이 "해킹에 의한 손실을 사용자에게 보전하는 것은 암호화폐 벤처 캐피탈(VC)들이 감당해야 할 비즈니스 비용이 되어가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엑시인피니티(AXS)와 웜홀의 사용자들은 해킹에 피해를 입었고, 이들은 VC와 같은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엑시인피니티 개발사 스카이마비스는 6일 1.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바이낸스, 앤드리슨 호로위츠, 패러다임과 같은 VC로부터 조달해 사용자들의 해킹 피해를 보전하고자 하며, 크로스체인 브릿지 웜홀의 투자자인 점프트레이딩그룹은 해킹으로 도난당한 3억 달러 상당의 ETH를 전액 자비로 충당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얏 시우(Yat Siu) 애니모카브랜드 공동 창업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6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로닌 네트워크 해킹 사태는 벤처캐피탈(VC)의 암호화폐 투자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VC는 자신들이 투자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해킹이 발생할 경우 이들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코드와 보안성 관련 엄격한 감사를 통해 투자 적합성을 판단하는 것은 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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