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널리시스 “한국, 동아시아 중 거래량 최대…김프 때문인듯"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한국은 올해 들어 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는 김치 프리미엄(해외 가상자산 시장보다 한국 시장에서 가상자산의 가격이 더 비싼 현상)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현재 한국은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 기관 거래 등으로 인해 암호화폐 가격이 글로벌 평균 대비 높게 형성돼 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대규모 거래를 통해 김치 프리미엄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관 투자자들이 글로벌 거래소에서 낮은 가격에 암호화폐를 매수한 후 한국 거래소에서 판매해 차익을 챙길 때 이처럼 김치 프리미엄이 치솟는 경향이 있다. 기관 투자자들은 시장 거래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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