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2만 달러선 유지...온체인 지표는 '강세 전환' 가리켜
사진=비트코인 시세 그래프 / 출처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01% 하락한 2만834달러(한화 약 25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26% 내린 1530.04달러(한화 약 18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하고 있다. BNB(BNB) 3.81%▼ XRP(XRP) 0.99%▼ 카르다노(ADA) 5.28%▼ 도지코인(DOGE) 7.66%▼ 폴리곤(MATIC) 5.98%▼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1.91% 상승한 20.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695억 달러(한화 약 1199조원)를 기록했다.

[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2만 달러선 유지...온체인 지표는 '강세 전환' 가리켜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암호화폐 거래소간 유동량(flows between exchanges) 등 다섯 가지 온체인 지표가 BTC의 강세 전환을 암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먼저 거래소 간 유동량 지표는 현물 거래소에서 파생상품 거래소로 순유입을 보이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리스크 온' 모드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강세장 초입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시장가치와 실현가치를 비교해 고점·저점 여부를 확인하는 비트코인 MVRV 비율은 현재 1 이상(1.07)을 기록 중이다. 365일 이동평균에 근접하며 새로운 상승 추세 시작 가능성을 암시했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의 평균 온체인 수익률 지표 NUPL 역시 365일 이동평균에 근접하며 새로운 상승 추세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푸엘 멀티풀(Puell Multiple) 지표는 최근 수치가 지난 365일 평균 상방에 위치하며 상승 전환을 가리키고 있다.

아울러, 크립토퀀트 자체 P&L 인덱스도 매수 시그널 발생 구간에 근접하고 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9일 기준 61.61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2만 달러선 유지...온체인 지표는 '강세 전환' 가리켜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alice@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19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