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라폼 랩스(Terraform Labs) 창업자인 도권씨가 몬테네그로에서 제기한 헌법소원이 기각됐다고 보도했다.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이 권도형의 헌법소원을 만장일치로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도권씨가 한국이나 미국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는 뜻이며, 이는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이 결정하게 된다. 연합뉴스는 법무부의 기존 태도 등을 종합해 도권씨가 미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