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애니모카 연구부서 보고서를 인용, 탈중앙화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이 미국 대선 1개월 후에도 여전히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폴리마켓 사용자의 4분의 3이 선거와 관련 없는 계약을 거래한다"며 "폴리마켓 미결제 거래 금액은 미국 선거 당일 4.75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이후 예상대로 크게 감소했으나 지난주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11월 30일(현지시간) 기준 폴리마켓 미결제 거래 금액은 1.15억 달러 규모다. 이는 지난 9월 중순과 비슷한 규모다. 마찬가지로 일일 거래량 역시 미국 선거 다음날 역대 최대를 기록한 이후 급격하게 감소했으나, 여전히 9월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