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의혹을 받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XT가 공식 X를 통해 "오는 11월 29일 17시(한국시간) 일부 암호화폐부터 출금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며, 그로부터 24시간 내에 대부분 암호화폐 출금 서비스를 완전히 재개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앞서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는 XT거래소가 170만 달러 규모 해킹을 당했다고 전한 바 있다. XT는 "이번 출금 중단은 이용자 자산 보호 목적으로, 앞서 발생한 비정상적 이체 원인을 파악한 상태다. 이용자 자산은 안전하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