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년 상반기 2단계에 걸쳐 토큰증권(STO) 테스트베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일 한국예탁결제원 Next KSD추진본부장은 "한국예탁결제원은 현재 전자증권법상 토큰증권의 총량을 관리하도록 돼 있다. 총량 관리할 수 있는 토큰증권 테스트베드는 내년 상반기면 시장 검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콤, 미래에셋증권처럼 기존의 시스템이 갖춰진 분들은 내년 3월에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이후 나머지 사업자들의 테스트를 진행해 2단계에 걸쳐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