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연구 비영리 기관 코인센터(Coin Center)가 보고서를 발표, "트럼프 2기 행정부 하에 암호화폐 업계에 더욱 우호적인 규제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 까다로운 문제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코인센터는 주요 우려사항으로 △세무 보고 △토네이도캐시 제재 △사무라이월렛 등 무허가 자금 전송 등을 언급했으며, 이들은 모두 감시(Surveillance) 문제와 연관돼 있다. 보고서는 "법무부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 바뀔 수 있지만, 정치적 독립성을 갖고 있는 만큼 행정부가 바뀌었다고 해서 이러한 기소를 포기할 가능성은 낮다"며 "엄격한 감시 정책은 미국 내 암호화폐 투자자를 몰아내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