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어느 쪽이 당선되든 암호화폐 기업공개(IPO)에 대한 전망은 밝다”고 예측했다. 매체는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대선에 승리하게 되면 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인 게리 겐슬러를 해임할 것이라고 공약을 내세웠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디지털 자산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지지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대선 이후 미국 내 암호화폐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서클, 크라켄, 파이어블록스, 체이널리시스, 이토로 등이 1~2년 안에 상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