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Nansen)의 수석 애널리스트 오렐리 바데어(Aurelie Barthere)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호재는 암호화폐 시장에 선반영 돼 있으며, 현재는 매도 타이밍을 고려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금리 인하는 시장에서 예견된 사항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충분히 뛰어넘었다. 금리인하 여파로 시장에 많은 유동성이 공급됐고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기 시작했다. 단, 금리 인하 재료는 이미 가격에 반영된 상태이며, '하방 비대칭성(asymmetry to the downside)'을 감안할 때 상승장에서 보유 암호화폐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안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