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근 암호화폐 거래 과정에서 출금 주소를 자동으로 바꿔치기 해 가로채는 멀웨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클리퍼 멀웨어'라고 불리는 해당 유형의 악성 소프트웨어는 클립보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가로채며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표적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암호화폐 사용자들은 이를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바이낸스 보안 팀은 "2024년 8월 27일 이후 이러한 멀웨어 활동을 눈에 띄게 급증했다. 이러한 멀웨어는 종종 비공식 앱과 플러그인을 통해 전파되며, 안드로이드, iOS를 막론하고 모든 사용자들이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