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비즈 "코인원, NFP 교환 5개월째 모르쇠"
코인원이 NFP 해킹 사태와 관련해 기존 해킹된 코인을 새 코인으로 바꿔주겠다고 했으나 이 약속이 5개월째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SBS비즈가 보도했다. 지난 3월 NFP가 해킹을 당하고 대다수 거래소들이 당일 NFP 거래를 막았으나 코인원은 계속해서 거래를 지원한 바 있다. 이에 해킹된 코인 물량이 코인원으로 한꺼번에 몰렸고, 가격은 폭락했다. 해킹 물량 유입 등으로 피해를 본 이용자 30여 명은 이 손실액이 약 40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코인원은 자체 조사에서는 NFP재단이 해킹됐다는 증거가 없어 거래를 차단하지 않았다며, 교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으나 코인 교환이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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