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브릿지캐피털 설립자 "암호화폐 앞세운 트럼프, 업계에도 도움된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SkyBridge Capital) 설립자이자 전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총괄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회주의적이든 거래적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암호화폐를 앞세웠고, 이것은 암호화폐에도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또한 이를 통해 산업의 재앙인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과 엘리자베스 워런 견제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가 대선에서 승리하면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SEC 위원장을 임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라이드(SBF)와 관련해 "이렇게 말하면 안된다는건 알지만, 그에게 연민을 가지고 있다. 나는 정치인으로서 언젠가 그의 형을 감형하고 싶다. 그가 25년 동안 감옥에 있는 걸 보고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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