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실크로드 에이전트서 압수한 $1.3억 BTC 매각 예고
암호화폐 뉴스 전문 X 계정 db가 "미국 법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Justice)가 다크웹 마켓 실크로드 에이전시로부터 압수한 1.3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각한다는 통지서(notice to sell)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미국 법무부는 해당 문건에서 "2021년 2월 10일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다크웹 마약 판매상 라이언 페레스(Ryan Farace)와 션 브릿지스(Sean Bridges)로부터 2,874.904256 BTC(약 129,251,164.54 달러)를, 2021년 5월 11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라이언 페레스(Ryan Farace)로부터 58.742155166 BTC(약 3,304,833.65 달러)를 압수했다. 정부는 법무장관의 승인 하에 몰수재산을 처분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한다. 몰수 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려면 웹사이트에 본 공지가 처음 게시된 날(2024년 1월 10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청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청원서는 위증 시 처벌을 받는다는 조건 하에 청원인의 서명이 필요하며, 몰수 재산에 대한 청원인의 권리, 소유권, 몰수 재산을 취득한 상황과 시점, 반환 요구를 뒷받침하는 추가 사실 등이 명시돼야 한다. 청원이 제출되지 않고 기간이 만료될 경우 미국 정부는 해당 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며, 향후 구매자 또는 양수인에게 소유권을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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