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FTX 디지털마켓 공동 CEO, 미 검찰과 '유죄인정' 협의 중
블룸버그 통신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전 FTX 디지털 마켓 공동 CEO 라이언 살라미(Ryan Salame)가 거래소 붕괴와 관련해 연방 검찰과 형량거래(Plea Deal, 형사소송에서 검사가 피고에게 유죄를 인정하는 대가로 양보를 제공하는 합의)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라이언 살라미가 빠르면 9월 선거자금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가 검찰에 협조,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에 대해 증언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게리 왕, 캐롤라인 엘리슨, 니샤드 싱 등 FTX 임원이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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