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이 독일 경제 일간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를 인용해 "독일 연방금융감독청 바핀(BaFin)이 월드코인(WLD)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핀 대변인은 "독일어로 된 웹사이트나 앱을 사용하는 등 허가 없이 독일 시장에 진입하려는 기업은 조사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31일 독일 바이에른 주 데이터 감시 기관(Bavarian State Office for Data Protection Supervision)이 월드코인(WLD)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