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유통량 69%, 1년 이상 휴면 상태...장기 보유 선호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블록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3,887억 달러 상당의 약 1,330만 BTC 이상이 최소 1년간 휴면 상태를 유지했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 유통량 19,451,256 BTC의 68.54%에 해당하는 물량이 최소 1년간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기 보유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애널리스트들은 "물론 온체인 데이터 상 1년 이상 휴면 상태의 BTC 중엔 손실 상태에 있는 물량이 포함됐을 수 있다. 하지만 2년 이상 휴면 상태의 BTC 물량도 유통량의 56%를 차지하고 있어 사상 최고 수치를 경신했고, 3년 이상 휴면 상태 물량은 유통량의 40%에 달하고 있다. 이는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BTC 물량이 줄고 있음을 의미하며, 수요만 유입되면 급격한 가격 상승을 촉발시킬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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