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관계자 "매년 中 공안 당국과 직접 만나 소통...구속 수사 사실무근"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총괄 셰지아인(谢家印)이 지난주말 불거진 중국 공안의 경영진 구속 수사 등 루머와 관련 "후오비는 매년 중국 공안을 직접 만나 소통한다(티타임을 가진다). 올들어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중국 공안이 수사 중인 사안과 관련 후오비가 수사를 받고 있다는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2021년 중국 본토 사용자들의 접속을 차단한 이후 후오비는 '포복' 자세로 전진하고 있다. 3대 거래소의 입지를 되찾고,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암호화폐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 중이다. 어쩌면 이번 퍼드(FUD, 공포·불확실성·의문)는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에서 피할 수 없는 가시밭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에지아인의 해당 트윗은 저스틴 선 트론(TRX) 창업자 겸 후오비 고문에 의해 리트윗됐다. 앞서 코인니스는 우블록체인을 인용, 중국 공안이 불법 도박 사이트 결제·정산 서비스 제공 혐의로 다수 역외 암호화폐 거래소 임원을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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