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 보고서를 인용해 "FTX 붕괴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바이비트, 비트겟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FTX 붕괴 후 6개월 간 크라켄의 암호화폐 현물 월 평균 거래량은 14.4% 증가한 18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바이비트의 거래량은 7.65% 늘어난 182억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겟은 파생상품 월 평균 거래량이 2,040억 달러로, FTX 붕괴 전 대비 4.85% 늘었다. 반면 바이낸스는 FTX 붕괴 후 현물 거래량과 파생상품 거래량이 모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