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유동성 위기' 실리콘밸리은행에도 준비금 예치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올해 1월 발표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클은 실리콘밸리 은행(SVB)에도 준비금 일부를 예치하고 있었다고 외신이 전했다. 해당 감사 보고서는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가 검토했다. 전날 실리콘밸리은행의 지주회사인 SVB파이낸셜이 18억달러 손해를 보고서라도 매도가능증권(AFS·만기 전 매도할 의도로 매수한 채권과 주식) 대부분을 팔겠다고 선언하며 주가가 하룻새 60% 넘게 폭락했었다. 한편, 서클은 실버게이트 은행의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실버게이트에 보관된 USDC 준비금 일부를 다른 은행 파트너에 이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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