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9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법안소위)를 열고 가상자산 관련 법안 17건을 안건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국가보훈처 소관 법안을 우선 심사하는 탓에 가상자산 법안은 또 다시 다음달 법안소위로 밀렸다. 가상자산 관련 법안은 78개 안건 중 34번째로 논의될 예정이었다. 현재 국회에 계류된 가상자산 관련 제정안 및 개정안은 총 17개로, 이날 34번째부터 50번째는 가상자산 법안의 순서였다. 앞순서는 국가보훈처 소관 법안들이 차지했다. 이 중 민주유공자 예우 관련 법안에서 논의가 길어지면서 가상자산 법안이 논의되기까지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