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매파 파월에도 주식 랠리 이어질 것"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펀드스트랫의 톰 리 리서치 헤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매파 발언에도 주식시장 상승 랠리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7~8일 의회에 출석해 "최근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최종적인 금리 수준이 이전 전망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 헤드는 1월 지표들이 왜곡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인 플랫폼 '링크업'이나 '인디드'만 봐도 공식적 고용 보고서보다 채용 공고가 100만개는 더 적다"며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으로 이미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에도 6~12개월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하락했다며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것이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CBOE 변동성 지수가 올해 20 이하에 머무르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주식시장이 여전히 20%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