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 최대 온라인 여행사 데스페가르(Despegar)가 바이낸스페이와 파트너십을 체결, 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암호화폐 결제를 수용한다고 발표했다. 라틴아메리카 여행사 중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수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데스페가르에서의 암호화폐 결제는 바이낸스페이를 통해 진행되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금융 플랫폼 인스위치가 암호화폐→법정화폐 환전을 전담한다. 데스페가르는 암호화폐 결제 기능은 아르헨티나에서만 시범 운영되지만, 향후 데스페가르가 지사를 두고 있는 라틴아메리카 20개국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