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마운트곡스 채권자 변제가 이르면 이달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변제 절차 등록 기한은 3월 10일이며, 기본/일괄/중간 변제 기한일은 9월 30일인데, 이 변경된 통지서에는 "가능한 한 신속하게 변제를 실시한다"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 일부 채권자들은 이르면 이달 중에도 변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운트곡스 보유자산은 693.9760만엔, 14만1686BTC, 14만2846BCH다. 조기 일괄 변제를 선택한 채권자는 채무액의 90%를 돌려 받는다. 이는 2014년 마운트곡스 85만 BTC 해킹 당시 거래소가 보유한 자산의 약 21%다. 앞서 코인니스는 마운트곡스 2대 채권자 비트코이니카(지금은 폐쇄된 거래소), 마운트곡스 투자펀드 MGIF가 조기 일괄 별제를 선택해 BTC로 돌려받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