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이 현재 파산 절차에 돌입한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 호들넛의 공동 창립자들이 법원에 자산 청산 대신 회사 매각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호들넛 공동 창립자 사이먼 리(Simon Lee)와 주 준타오(Zhu Juntao)는 제출 문서를 통해 '우리는 이미 여러 잠재적 투자자와 접촉하고 있다. 만약 인수를 결정하는 투자자가 있다면, 해당 기업은 호들넛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같은 결정은 채권자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달 6일 호들넛 임시 사법 관리자가 잠재적 투자자와 호들넛 인수 거래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