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컨리프 영란은행(영국 중앙은행) 부총재는 영국은 일상적인 결제를 위한 디지털 버전 화폐(CBDC)를 발행하는 데 있어 다른 중앙은행에 뒤처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컨리프 부총재는 이달 초 시작된 디지털 파운드에 대한 공개 협의가 몇 달이나 지연된 이유에 대해 재무부 의원들로부터 압박을 받았다. 디지털 파운드 발행 여부에 대한 의원들에 질문에 부총재는 "그럴 가능성이 더 높다. (디지털 파운드는) 경제, 사회에 큰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향후 2~3년 동안 기술, 결제, 경제 트렌드의 발전 추이를 보고 디지털 파운드가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