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중국 OTC 업체들, TRC20 USDT 기피...트론 퍼드 영향 추정"
유력 암호화폐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최근 중국 시장에서 일부 장외거래(OTC) 업체(merchants)들이 TRC20 USDT를 받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이로 인해 사용자들이 거래 전에 TRC20 USDT를 ERC20 USDT로 환전하고 있다. 이는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 및 트론에 대한 퍼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 또 암호화폐 서비스업체 매트릭스포트 지난 9일부터 TRC20 USDT의 입출금을 중단했으며 이후 추가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OTC 업체들이 TRC20 USDT를 거부한 이유에 대해서는 블록체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의 도구가 자금세탁방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비트코인 인플루언서 비트런(@BitRunX)은 지난 6일 "후오비 내 암호화폐 예치금이 급격하게 빠져나가고 있다. FTX 붕괴를 연상시키는 전조 현상"이라고 경고했다. 또 저스틴 선은 "올해 후오비의 직원의 20%를 정리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