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월렛 메타마스크(MetaMask)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주소 포이즈닝(Address Poisoning)이라는 이름의 스캠이 성행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당 스캠은 배니티 주소에서 생성한 월렛 주소를 사용해 이용자의 월렛 주소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를 일치시킨 뒤, 해당 주소로 자금을 이체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지갑 주소를 습관적으로 복사, 붙여넣기 해 사용하는 이용자는 유의해야 한다는 게 메타 마스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