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크 NFT, 민팅가 대비 10배 이상 상승...발행 방식 관련 잡음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10일(현지시간)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프로젝트 봉크이누(BONK)가 자체 NFT 봉크즈(Bonkz)를 매직에덴에 상장했다. 상장 후 봉크즈의 바닥가는 민팅가 대비 10배 이상 상승한 약 280 달러에 형성되고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봉크즈의 15,000개 NFT 컬렉션은 완판됐으며, 하루 만에 약 90만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끌어모았다. 또 봉크이누는 NFT 민팅으로 모인 25만 달러 이상의 BONK 토큰을 전액 소각해 유통량에서 제외시켰다. 다만 커뮤니티에서는 매직에덴이 해당 NFT의 2차 거래에 '창작자 로열티'를 강제 징수하는 것과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매직에덴은 NFT 민팅에 오픈크리에이터프로토콜(OCP)을 활용했는데, 해당 프로토콜에서 발행된 모든 NFT 컬렉션에는 창작자 로열티가 자동으로 부과되며 창작자들은 로열티를 부과하지 않은 마켓플레이스를 차단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커뮤니티는 "BONK는 누구나 사용하고 구축할 수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OCP를 사용해 거래에 제한이 생기는 것은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ONK는 현재 1.69% 오른 0.00000154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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