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홍콩, 암호화폐 친화적 행보...중국의 금융 테스트 시장"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가 주간 보고서(Weekly Fud Buster)를 통해 "중국의 금융 테스트 시장인 홍콩이 다시 암호화폐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중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ETF는 출시 당일 7,900만 달러를 조달했고,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준비에 나서는 모양새다. OKX는 준비금 중 BTC, ETH 보유량을 늘리는 중이고, 현물 시장 말고도 중국계 거래소 내 암호화폐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도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의 시장 심리를 보려면 중국 기반 거래소를 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외 해당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제미니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GUSD가 고도로 중앙집중화된 것은 맞다. 하지만 제미니의 예치 이자 서비스인 제미니 언 외 사용자 자산은 안전하다. GUSD는 메이커다오의 스테이블코인 DAI와 1:1로 연동되며, GUSD 운영은 팍소스와 마찬가지로 뉴욕주 금융 서비스국(NYDFS)의 규제를 받는다. 2. BTC 채굴자 항복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지만, 지난해 BTC 채굴자들은 95.5억 달러를 벌었다. 저평가된 BTC 가격에도 채굴자 보유량의 시장 점유율은 감소하는 추세다. 채굴 마진이 낮아지면 채굴자들은 항복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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