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재무부와 싱가포르 통화청이 공동 성명을 발표, 암호화폐 규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금융 안정성, 상이한 규제로 인한 차익거래 위험성 등에 대해 논의했고, 소비자보호를 위한 규제 강화 및 스테이블코인 규제 마련 등 의견을 공유했다. 암호화폐가 초래하는 위험을 관리함과 동시에 암호화폐 생태계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국은 금융안정위원회(FSB), 국제결제은행(BIS) 지급 및 시장인프라 위원회(CPMI), 국제증권위원회(IOSCO) 등 글로벌 다자간 포럼을 통해 글로벌 규제 형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