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FTX가 연방 파산 절차를 위해 컨설팅 업체 크롤(Kroll)을 청구 및 통지 대리인으로 지명했다. 크롤은 클레임 대리인으로 법적 절차에서 기업 간 커뮤니케이션 및 문서 관리, 통지 준비 및 제공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FTX는 크롤에게 미국 파산법원에 제출된 관련 문서에 액세스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102명의 채무자 리스트가 포함되며, 미디어는 "JP모건 체이스, 웰스파고 등 기업이 여기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노출 범위는 불문명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