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의원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 FTX 사태 재발 방지 가능한지 의문"
EU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MiCA) 공동 입법자인 유럽의회의원(MEP) 온드레 코바리크(Ondrej Kovarik)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미카가 FTX 사태와 같은 일을 완전히 방지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규제안을 통해 일부가 완화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암호화폐 규제안 만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건 너무 쉬운 말 같이 느껴진다"며 "이 문제는 단순 암호화폐의 범위를 벗어났다. 충돌의 실제 원인도 다른 곳에 있다. 정책 입안자들은 FTX 사태와 관련해 정확하게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틀을 조정하는 것만으로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일인지 먼저 분석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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