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필립 데이비스(Philip Davis) 바하마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의회 연설에서 "FTX에 대한 조사가 최우선 순위가 되도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규제 당국은 (FTX의) 고객과 채권자 등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하고 있다. FTX에 대한 엄격한 조사는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시를 내렸다. 이번 사태를 통해 드러난 문제 해결을 위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