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킵 "해킹 피해 배상 작업 99% 완료"
탈중앙화 디지털 멀티체인 지갑 비트킵(BitKeep)이 공식 사이트에 '비트킵 스왑 해커에게 보내는 공개 입장문'을 업로드했다. 해당 입장문을 통해 비트킵은 "해킹 피해 배상 작업은 99%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 비트킵은 "이번 해킹은 해커의 첫 공격과 이어진 5 차례의 모방범죄로 진행됐다. 자체 조사 결과 첫 번째 공격을 감행한 해커는 이미 여러 프로젝트의 해킹 사건과 연루된 '상습범'이며, 모방범죄의 주체는 특정 텔레그램 채널 참여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입장문을 통해 해커와 모방범죄자들에게 빼돌린 자금을 반환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도난 자금이 반환되면, 해커들에게는 5%의 버그바운티를 지급할 예정이다. 만약 입장문 게시 후 72시간까지 반환이 안된다면 법적 조치를 단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비트킵은 비트킵 스왑(BitKeep Swap)이 BNB체인을 통한 해킹 공격에 노출돼 약 1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으며, 사용자에게 피해액 전액을 배상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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