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TO "XRP 대신 자사주 선택 후회한다...뼈아픈 실수"
18일 데이비드 슈워츠(𝙳𝚊𝚟𝚒𝚍 𝚂𝚌𝚑𝚠𝚊𝚛𝚝𝚣) 리플(XRP)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플 합류 창업 당시 XRP 토큰 대신 리플랩스의 지분 2%를 선택했다. XRP 대신 회사 지분을 선택한 것은 아마 '뼈아픈' 실수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당시 리플랩스 지분 대신 XRP 수령을 선택했다면 나는 약 5억 XRP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 나는 XRP 토큰보다 급여를 받는 것이 더 중요했고, 당장 돈이 필요했다. 그리고 XRP가 거래소를 통해 충분히 유통되고 있으므로 나는 리플랩스를 통해 XRP를 얻을 필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 공동 창업자 아서 브리토, 제드 맥칼렙, 크리스 라센 등은 리플랩스 창업 당시 약 200억 XRP를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2.73% 오른 0.362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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